클렌징오일 유목민입니다.
식용유 같이 무겁거나, 잔여감이 많이 남거나, 메이크업 다 안지워지거나, 향 너무 쎄거나, 트러블 생기거나
좀 까다롭지만 피부에 잘맞는것 찾겠다고 올리브영에 있는 제품 절반은 써본 것 같아요.
그러다 인스타에서 가장 가벼운 오일이라고 피드를 보고 구매하게 됐습니다.
파하 성분도 한번 사용해보고싶었구요.
1. 메이크업 세정력 ★★★★★
일단 제가 쓰는 메이크업 (파데, 아이브로우 마스카라, 아이라이너, 마스카라, 립밤 )이정도는 한번에 다 지워져요.
그래도 착색 방지하기 위해서 면봉에 파하오일 뭍혀서 한번 녹여서 닦아내고 있습니다.
2. 각질제거 ★★★★★
이 제품을 쓰고 따로 각질제거를 하지 않아도 하얗게 일어나지 않고
화장이 들뜨는 느낌이 없어서 만족스럽습니다.
3. 화이트헤드(블랙헤드) ★★★★
천천히 롤링하다보면 손가락에 화이트헤드가 빠져서 오돌토돌하게 느껴집니다.
다만 완전 딱딱하게 자리잡은 화이트헤드는 살짝 작아지는 정도입니다. (별한개 뺌)
블랙헤드는 아직까지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
화이트헤드 빠지는걸 봐서는 꾸준히 쓰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여기서 포인트는 자극없이 데일리로 관리해준다는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.
4. 아쉬운점
새제품이라 그런지 처음 펌핑하면 잘 나오지 않는듯하다가
갑자기 퍽 나오더라구요. 제형이 가볍다 보니 더 그런것 같기도하고
힘조절을하면서 눌러줘야 안 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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